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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호주에서 운전할 준비 - 중고차 구입하기
내용

 

* 한국보다 운전하기 좋은 환경
 

복잡한 시티가 아니라면 호주에서 운전하기는 한국보다 매~우 쉽습니다.

매너도 좋고, 차선도 넓고, 주차도 쉽고, 길에 차 댈 자리도 모자라지 않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무시할 수 없는 장점은 중고차를 사고 파는 것이 보편화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사기도 쉬울 뿐 아니라, 다 타고 나서 팔기도 쉽습니다. 살 때는 좀 비싼 듯 해도 팔 때 제 값을 받습니다.

 

* 어떤 제조사의 차를 살까?











호주에서도 역시 고급차로는 벤츠(Mercedes,머씨더스라고 합니다), BMW, Audi 등을 알아 줍니다만,
차 값 외에도 유지 관리비가 비싸서 서민들이 잘 타지는 않습니다.

일산 자동차 메이커인 Toyota, Honda, Nissan, Mazda, Mitsubishi, Subaru, 혹은 미국산 Ford 등이 많이 보이고,

한국산으로는 Hyundai Kia 차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호주 브랜드인 Holden도 호주인들이 많이 이용합니다.

이왕 외국에 나왔으니 같은 값이면 외제차를 타 보고 싶으신가요? 그것도 나쁘지 않아 보이네요.

정비가 쉽고 고장이 잘 안 나는 차로는 아직까지 Toyota를 알아 줍니다.

반면 토요타는 디자인이 순박한 편입니다.

 

* 개인에게서? 아니면 업자(딜러)에게서?

장단점이 있습니다.

개인에게서 사면 좀 더 싸게 살 가능성이 높으나, 차의 상태를 가늠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으며

딜러에게서 사면 어느 정도 차의 상태를 안심할 수 있고(딜러 자신이 차를 살 때 살펴 봄), 자동차 등록 절차 등을 딜러가 대행해 주어 절차가 간소해지는 장점이 있으며, 구입 후 일정 기간 보증을 해 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딜러의 마진 때문에 그만큼 차 값이 올라갈 수 있다고 하겠습니다.

 

경매(auction)로 차를 살 수도 있습니다.  브리즈번에 몇 군데 자동차 경매장이 있는데, 이 곳에서 일반인, 딜러를 대상으로 차를 저렴하게 경매합니다. 자동차의 품질을 가장 신뢰하기 힘든 옵션입니다. 딜러가 동행을 하여 차의 일반적인 상태를 점검해 주고, 모든 절차를 대행해 주고 대행료만 지불해 주는 옵션도 있습니다. 대략 대행료로 500~1000불을 받습니다.

 


* 어느 경로로 구입할까?

딜러를 통해 구입하는 경우는, 딜러와 연락을 취한 뒤 만나서 차를 직접 확인하고, 시승을 해 보고 구입하게 되며, 등록 절차는 딜러의 도움으로 간편히 처리할 수 있으니 생략합니다.

 

개인 매매의 경우에 호주 대표 중고차 매매 사이트는 carsales.com.au입니다. 마음에 드는 차 후보를 골라 연락을 취하고, 쌍방이 만나(대개 차가 있는 곳, 파는 사람 쪽으로 갑니다), 차를 확인하고(test drive 포함), 돈을 지불하고, 서류를 받아 등록을 하면 됩니다.

문론, 영어로 다 해야 하니까, 호주에 처음이라 불편하시다면, 홈페이지의 중고 자동차 게시판에서 한국 사람들이 올린 자동차 중에서 선택을 하는 방법도 잘 쓰입니다.


개인 대 개인으로 구입하는 경우, 특히 모르는 사람에게서 구입하는 경우, 차가 도난 차량이 아닌지, 큰 사고를 당하지 않았는지, 차를 담보로 대출이 걸려있는 차가 아닌지도 보아야 하는데, 이 부분은 최근에 변화도 있고 해서 다시 알아본 뒤에 추가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 RWC, 그리고 매매 시에 준비할 서류
 

매매시에 파는 사람, 사는 사람 양측에 가장 중요한 RWC(Roadworthy Certificate)라는 증명서 또는 검사증이 있습니다.





중고 자동차 매매 시에, 이 자동차는 운행에 필요한 최소 안전 사양을 만족시킨다, 해당 자격증을 소지한 정비사가 차를 검사한 뒤 발행해 주는 증명서입니다.

중고 자동차를 파는 사람이 반드시 미리 받아 들고 있어야 할 서류입니다.


RWC 의 법적 기본 비용은 72불 가량이며, 점검 중 안전기준에 미달하는 부분들이 발견되면 수리 비용이 추가로 들게 됩니다.

RWC 문의는 0431 696 442 (SK 오토 정비소) 혹은 기타 정비소를 통해 하실 수 있습니다.

자동차 정비소 전화번호를 보시려면 [ 전화번호부의 자동차 카테고리로 바로 이동하기 ]

 

다음은 Queensland Transport (구입자가) 가서 제출해야 하는 서류입니다.





차를 파는 사람이 작성해 줘야 하는 부분이 있으므로, 그 부분을 다 작성했는지 구입자가 확인하고 서류를 받아서, 사는 사람이 적어야 할 나머지를 더 채워 작성하고, 사는 사람이 제출해야 합니다

원서(Application)에 기재한 주소로 등록증이 우편 발송됩니다. 이 후에 받은 등록증은 반드시 꼭 보관해 두셔야 합니다.


이 때 등록비를 지불해야 하는데 매매하는 차량의 가격에 맞춰 등록비의 금액이 조정됩니다. 비싸게 매매한 차일수록 많이 부과된다는 것이죠. 그러나 적어 놓은 매매가가 일반적인 동급 차량의 시장가보다 상당히 낮다고 판단되는 경우는 시장가를 기준으로 임의로 부과됩니다.


간혹 차를 팔았는데 산 사람이 이전 등록을 하지 않아 그 사람에게 부과될 교통 범칙금 통지서가 차를 판 사람 앞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판매자가 보관하고 있는 서류를 통해 해결이 가능하므로  반드시 꼭 잘 보관해 두셔야 합니다. 또한 이런 일은 매매 당일에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차를 인수해 간 사람이 그 날에 속도위반 카메라에 찍힌다든지 하는....) 차를 인수인계한 시간도 서류에 따로 기재해 놓으면 차후 시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2015년 5월 1일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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