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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렌트하기 - 렌트의 기초, 렌트 구하기
내용

* 렌트(Rent)란 무엇일까?
 

호주에는 전세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대신,
한 주 혹은 두 주 단위로 집세를 지불하는(pay rent) 렌트 제도가 있습니다.

대개 4주 분의 보증금(bond 혹은 deposit), 그리고 두 주치의 렌트비를 선불로 지불하고, 6개월 혹은 1년 단위로 계약해서 렌트를 시작합니다.

자기 집이 없다면 이 집 저 집으로 렌트를 바꿔 가며 떠돌이 생활을 하게 되지만,
집 사기 전,
이런 집 저런 집에서 골고루 살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 집의 형태 ; 단독주택, 타운하우스, 유닛, 아파트
 

- 단독주택(house)은 잘 아실 겁니다. 모양도 가격도 제각각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형태의 집입니다.
 

- 타운하우스(townhouse)는 
 
 

 
한 울타리 안에 거의 똑같이 생긴 여러 집들이 모여 살면서 풀장이나 바비큐 시설, 테니스 코트 등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형태로서(이런 시설이 있는 곳이 있고 없는 곳이 있습니다), 이러한 공동 시설들과 잔디 깎기, 조경 등을 다 타운하우스 측에서 해 줍니다.
단독주택보다 크기가 작고, 이층 집이 두 집 씩 붙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타운하우스 단지에는 매니저(manager)라는 사람이 있어서 타운하우스 시설 관리와 각종 유지 보수(거래하는 기술자들이 있습니다), 렌트 관리를 맡아 합니다.
 

- 유닛(unit)
 
 


넓지 않은 부지에 다세대가 한 두 건물에 모여 살게 되는 형태로,
한국의 연립주택과 유사하며 아파트 보다 작습니다. 시티를 벗어난 시티 주변 지역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
아파트(apartment)
 
 


한국의 아파트와 비슷합니다만, 한국처럼 대단지를 이루어 건축되지는 않습니다.
시티와 시티 주변에서 많은 아파트를 볼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 이상의 규모에서는 헬스장, 수영장 등의 공동 시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 주인, 에이전트, 세입자의 관계

 
집 주인(owner,lessor)은 투자, 절세, 타지역으로 이동 등 몇 가지의 이유로 자신의 집을 세를 내어 주게 되고, 이를 관리할 관리 대행자(부동산 agent)에게 일정한 비용을 지불하고 위탁을 하며,
세입자(tenant)는 이 에이전트를 통해 집을 보고, 원서(application form)를 내고, 계약서를 쓰고, 중간 중간 검사를 맡고(3개월 혹은 6개월마다), 렌트비를 지불하게 됩니다.

세입자는 세들어 사는 동안 아예 주인 얼굴도 모르고 살게 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 렌트할 집 찾기 기초 예산(budget)
 

결국 예산()이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예산을 초과한 집은 얼마 가지 않아 생활에 짐이 되고 맙니다.
주당 얼마를 낼 수 있는가(렌트비), 그리고 초기 본드비(bond, deposit), 이사 비용 등을 예산에 포함시켜야 합니다.

4인 가족이 생활할 방 셋 짜리 타운하우스를 시티에서 20분 정도 떨어진 3,4존 지역에서 찾는다면 대략 주당 렌트비 400, 본드비 1600, 이사비 500불 정도를 생각합니다. 좋거나 넓은 곳은 더 많이 줘야 합니다.

 
 

* 렌트할 집 찾기 기초 지역(suburb)
 

시티 가까운 곳은 비싸고 도심을 벗어날수록 싸면서도 집이 좋아집니다.
학군이 좋다거나 교통이 좋은 곳은 비쌉니다. 누구나 알고 너무나 당연한 것을 적고 있습니다.

suburb마다 특징이 있습니다. 비싼 지역은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는데 싼 지역도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완곡하고도 간단하게 소개하겠습니다.
 

동양인들을 비롯한 비 유럽인들은 브리즈번 강 남쪽에 더 많이 삽니다.

중국인들은 Sunnybank, Robertson 등지에 좀 더 많이 몰려 삽니다.

베트남인들은 Darra, Inala 등지에 좀 더 많습니다.

남태평양이나 원주민 비슷한 사람들은 Logan 쪽에서 더 많이 보입니다.

한국사람들은 Sunnybank 주변, Eight Mile Plains 주변에 많이 몰려 삽니다. 한국상점, 음식점 등이 그 주변에 많이 있어 편리합니다.

 
 

* 렌트할 집 찾기 기초 어디 가면 집들을 볼 수 있나요?
 

단연 realestate.com.au 입니다.
 



 
여러 부동산 에이전트들이 렌트를 올려 놓았습니다. 원하는 지역을 입력하면 주변 지역까지 볼 수 있습니다.
사진과 집의 사양과 특징 같은 것을 화려한 미사려구로 적어 놨습니다.
실제 보다 넓어 보이도록 사진을 찍어 놨으니 사진보다 실물이 좁다는 것을 감안해야 합니다.
Open inspection
이 잡혀 있으면 그 날짜 그 시간에 맞춰 보시고(그래도 미리 확인을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니면 적혀 있는 전화로 연락을 해서 볼 수 있는 시간을 예약을 잡아야 합니다.
렌트를 내 놓은 집이라고, 불쑥 가서, 실례합니다 집 좀 봐도 될까요 하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처음 접하는 분들이 조금 생소해 할 수도 있으니 몇 가지 용어를 해설해 드리겠습니다.

 
Cul-de-sac :
태어나 처음 보실 수도 있는 단어입니다. 막힌 길이라는 말입니다.

Open plan : 뻥 뚫린 구조, 옛날 옛적 집들은 오밀 조밀했죠.

Powder room : 화장실(toilet) , 거울이 있고 손을 씻을 수 있는 곳.

Master bedroom : 집에서 가장 잘 꾸며 놓은 방, 보통 전용 욕실이 있습니다.

Ensuite : 마스터룸에 달려 있는 전용 욕실(욕실+화장실)

Built-in (wardrobe) : 침실에 있는 붙박이 옷장

Walk in (ward)robe : 붙박이 옷장인데 좀 커서 걸어 들어갈 수 있는 것

Lounge room : 거실, 보통 현관 쪽에 있는 손님용 거실

Family room : 집 안 쪽, 뒷마당 쪽으로 있는 가족용 거실

Study room : 현관 앞에 있는 방, home office나 공부방으로 쓰이고 문이 없는 것이 보통

Media room : 영화를 볼 수 있도록 벽을 비우고, 차광을 하고, 방음을 강화한 방

Laundry : 세탁실

Pantry : 부엌 옆에 있는 음식 창고, 걸어 들어갈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Rumpus : 아이들 놀이방이나, 음악실, 당구장, 운동방으로 쓸 수 있는 곳

Garage, Carport : garage는 방처럼 된 차고, carport는 덮개 정도만 있는 차고

Garden shed : 정원에 쓰이는 기구 같은 것들을 놓아 두는 창고

Pet : 강아지, 고양이 같은 애완 동물

Inspect, inspection : 집을 보는 것

Ducted air condition : 찬 공기를 천정 배관을 통해 중앙에서 각 방으로 공급하는 장치

Ceiling fan : 천정에 붙은 선풍기

Fridge : 냉장고

Microwave : 전자레인지

 
 

* 집을 보러 갔을 때의 절차
 

약속 시간보다 몇 분 일찍 도착합니다.

다른 사람들 다른 팀들도 주변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부동산 에이전트 사람이 시간을 맞춰 옵니다.

에이전시에 따라 구경 온 모든 사람이 자유롭게 구경하도록 하기도 하고, 한 팀씩 따로 따로 (감시하면서) 데리고 다니기도 합니다.

집에 들어갈 때 신발은 벗으라고도 하고 신으라고도 합니다.

둘러본 뒤, 궁금한 것을 에이전시 사람에게 물어봅니다. 웹 사이트에 적혀 있지 않은 수도요금은 렌트비에 포함되어 있는지 등입니다.

지원할 의사가 있다면, 에이전트 사람이 들고 있는 지원서(application form)을 받습니다. 보통 가족 내에 18세 이상 어른 수 만큼 받게 됩니다(에이전트 측에서 How many adults….?라고 묻습니다.)

가볍게 인사하고 돌아옵니다.

 
 

* Application Form 작성과 제출, 그리고 결과
 

지원을 결심했다면, 받아 온 원서를 써서 에이전트 사무실에 직접 제출하거나, 스캔을 해서 원서에 적힌 이메일로 보냅니다. 증빙 서류들도 같은 방법으로 보냅니다.

일차로 에이전트가 집주인에게 추천을 하면 집주인이 최종 오케이를 합니다.

대개 이틀 내에 전화로 답이 옵니다. 삼 사일, 일주일이 지나도 연락이 오지 않을 때는 다른 신청자가 선택을 받았거나, 나 혹은 나를 비롯한 다른 신청인들이 다 떨어졌다고 생각해도 되겠습니다.
내가 떨어졌다고, 혹은 내가 왜 떨어졌는지 이유를 얘기해 줄 의무가 없습니다. 즉시 다른 집을 알아 보세요.

 
Tenancy Application Form
은 에이전트마다 다른데, 공통되는 사항들을 가볍게 살펴보겠습니다.
 

Property Details

내가 지원하는 집 주소, 렌트비, 희망 입주일, 렌트 기간 등
 

Applicant Details

지원자의 이름, 생년월일, 전화, 이메일, 신분증 번호 등
 

Dependants

주로 미성년인 아이들의 이름, 관계, 생년월일 등
 

Applicant History

지원자가 현재 렌트하고 있는 곳, 그 전에 렌트한 곳의 정보들. 주소, 에이전트, 렌트비, 연락처 등입니다.
현재 렌트하고 있는 곳의 에이전트나 타운하우스 매니저에게는 반드시 전화를 해서 내 신용을 확인합니다.

한 번이라도 이전 렌트 사는 곳에서 특히 금전적인 문제(납부 지연을 포함)를 발생시켰다면, 다음 렌트부터는 쉽지 않게 됩니다. 렌트비가 밀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Employment Details

내가 어디서 얼마 동안 일을 하고, 얼마를 벌고 있다는 정보입니다.

바로 위의 렌트 경력과 함께 가장 비중 있게 보는 항목입니다.

렌트하는 사람이 돈을 꾸준히 잘 낼 수 있는가 하는 것을 보는 항목이기 때문입니다.

직장생활을 잘 하고 있는 사람이 제일 유리합니다. 두 주 치(혹은 3주, 4주)의 월급 명세서(pay slip)를 제출하게 되어 있습니다. 없다면 그에 상응하는 무슨 자료라도 제출해야 합니다.
 
References

Referee 두 명과 연락처를 적습니다.

레퍼리가 뭐냐구요? 나에 대해서 무슨 평을 해 줄만한 사람입니다. 나를 아는 사람들 중에서 제 삼자가 신뢰를 할 수 있는 사람이면 좋습니다. 직장의 manager나 교회 목사님이면 좋습니다. 정 없으면 영어로 전화를 받아 내 얘기를 해 줄 만한 친구나 그냥 아는 사람이라도 적어야 합니다. 실제로 전화를 하기도 하고, 안 하기도 합니다.

가족이나 친척은 적을 수 없습니다.
 

100 points of ID

내가 나라는 것을 증빙할 서류를 첨부해야 하는데, 각 서류는 점수가 있습니다.

여권(passport)이나 호주 운전면허증(driver license) 등은 점수가 높고

그 다음으로 점수를 보탤 수 있는 것으로는 Medicare card, 은행의 bank statement, 신용카드, 각종 전화 전기 요금 청구서, 지난() 렌트 계약서, 자신의 자동차 등록증 등입니다.

첫 렌트가 아니라면, 열심히 모으면 점수를 맞출 수 있습니다.
 

Pet

대부분의 경우는 no pet, 애완동물이 허용되지 않습니다.

 
 

* 생애 첫 렌트라면?
 

어렵습니다 신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해결해야 합니다.

없는 신용에도 불구하고 선택받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을지도 모르는 요령은
 

- 누군가 에이전트가 굳게 신용할 만한 사람이 개입한다.

- 6개월, 1, 혹은 3개월 분 렌트비를 선납하겠다고 한다 (세무 관계로 기피하는 주인도 있습니다).

- 은행 잔고가 많이 남아 있음을 보여 준다.

- 한국에 남아있는 기러기나 부모님이 돈을 정기적으로 보내 준다고 한다.

- 다른 사람들에게 인기 없는, 못생기고 비싼 집을 선택해서 지원한다.
 

첫 렌트가 성공하고, 잘 살고 나와주면 두 번째부터는 훨씬 쉬워집니다. 신용과 경력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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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 2014-10-30 | 조회 9,880 추천수 350
대학 학비를 빌려준다 HECS HELP[3]
호주 대학교 학비가 무척이나 비싸죠? 여기 호주 정부에서 주는 여러 가지 혜택이 있답니다. 어렴풋이 알고 있던, 혹은 궁금했었던, 소중한 정보 알아가 볼까요.   혜택의 종류에는 HECS-HELP, FEE-HELP, OS...
편집부
| 2013-05-13 | 조회 18,902 추천수 469
Centrelink - Family Tax Benefit Part A
이 글을 읽는 시점에는 정책이 변경되었을 수 있습니다. 정책은 매년 초에 업그레이드 되며, 업데이트된 자세한 내용은 centrelink.gov.au를 참고하세요.    * Centrelink란 무엇인가? centrelink...
편집부
| 2013-04-27 | 조회 15,124 추천수 468
일자리 구하기 - 영문이력서/RESUME 작성요령 (워홀, 학생...)[11]
  호주에서 일자리를 찾는 것은 이 곳에서의 생활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입니다. 특히 영어에 자유롭지 못하는 워홀러들의 입장에서는 이력서를 쓰는것도 힘들 때가 많이 있습니다. 영문이력서(RESUME)...
편집부
| 2013-06-18 | 조회 20,871 추천수 371
이력서 쓰기 - CV, Resume[1]
  취업도 힘든데, 이력서 쓰는 것도 만만치 않으시죠? 낯선 문서 작성에 약간의 도움이 될 정보를 소개해 드립니다. 먼저, CV는 Curriculum Vitae의 약자 입니다. 호주에서는 요즘 Resume(레주메) 라는 말 ...
편집부
| 2013-06-25 | 조회 19,886 추천수 389
신발 사이즈 고르기 - Shoe Size Conversion
호주 신 사이즈가 한국과 표기가 달라 애매해질 때는 아래의 사이즈 비교표를 참조하세요(cm와 비교) 남자는 UK 영국 사이즈를 따르고 여자와 아이들은 US 미국 사이즈를 따른다고 합니다. * 남자 사이즈 ...
편집부
| 2013-06-18 | 조회 18,475 추천수 427
한국 가실 때 300불 이상 구입물품 GST 돌려받기
  Tourist Refund Scheme이라고 합니다. 호주에 여행을 오셨거나, 호주에 있는 친지를 방문하시고 귀국하시거나, 워홀이나 학생비자를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 가시는 분들 늘 있으시죠. 고국에 돌아갈 때 ...
편집팀
| 2015-01-30 | 조회 11,958 추천수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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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엘츠 강의 // 과제 에세이 문의 환영
[브톨통신]
주간 브리즈번 1월 셋째 주
브리즈번스토리 | 2020-01-17
멜번, 마스크 없이 외출하지 마세요.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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