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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름 바꾸기 change of name
내용





* 부모님이 지어 주신 이름인데...

이름 바꾸기를 생각해 보신 분들은 이런 고민 실제로 많이 하실 겁니다.

외국에 나와서 한국 이름을 쓰기가 매번 불편하고, 두 번 세 번 말해야 되고, 덜 세련되어 보이고, 이름 기억도 못하고, 등등...
그러나 부모님이 지어 주신 이름, 내 아이가 자라서 자기 이름이 불편하다고 내가 지어 준 이름을 바꾼다면.... 고민이 많으시죠?

이름 바꾸기를 실행에 옮기시기 전
다음 몇 가지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 호주 현지인들 중에도 본래 자기 이름이 아닌 이름으로 불리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더러 더러 있다.
- 이름을 바꿔도 내 예전 이름이 계속 따라 다닌다. Have you been known by any other names ?
- 이름을 바꾼 뒤, 바뀐 이름을 여기 저기 바꾸는 일이 참으로 번거롭다. 바꿀 곳이 참 많다.
- 분명히 여기저기서 이름을 다 바꿨는데도 여전히 내 옛 이름이 툭툭 튀어 나온다.
- 한국 사람들은 내 영어 이름을 몰라 준다.
- 부모님이 섭섭해 하신다.

자 그래도 실행에 옮기시겠다면,

이미 여기 업그레이드 정보까지 오신 분들은 일반적인 생활은 크게 지장이 없으시고
기본적인 영어 설명은 문제 없으시다고 가정하고
이름 바꾸기 작업에서 특징적인 것들 위주로 짚어 보겠습니다.

먼저, 해당 사이트를 안내해 드립니다.
자세하고 정확하고 업데이트된 내용은 이 곳을 참조하기시 바랍니다.
http://www.justice.qld.gov.au/justice-services/births-deaths-and-marriages/change-of-name/change-your-name



* 돈은 얼마나 들고 시간은 얼마나 걸리나?

일반적인 경우 150불이 듭니다.
우송료의 경우 일반 우편이 아니면(등기, 특급) 추가로 더 내셔야 합니다. 4~5불
급행료 79불

이 급행료 priority processing 이란
이름을 바꾸고 시민권을 받겠다든지, 비자, 여권 처리 직전 등의 경우 급한 때에 한해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본래의 신청료에 추가 요금을 더 내게 됩니다.

급행은 5 working days 약 1주일 이내에 처리되며, 일반적인 경우는 4주 가량 걸립니다.


* (Application Form 작성시) 특이사항

Queensland 내 12개월 거주 증명

다른 주에서 태어난 사람은 해당 주에서 이름 변경 신청을 할 수 있고, 외국에서 태어난 사람은 퀸즈랜드에서 할 수 있는데, 12개월 이상 거주했어야 합니다.
이 증명은 자신의 담당 의사, 학교, 회사(고용주)가 해 줄 수 있습니다.

출생 증명서

한국은 출생 증명서가 없으니 대체할 무엇이 필요합니다.
관례적으로 기본증명서와 그 영문번역이 대체 문서로 쓰일 수 있습니다.
이미 영주권 신청 서류 등에 필요해서 가지고 있는 것이 있었다면 그것을 제출할 수 있습니다.
혹은, 총영사관에서 서비스해 주는 출생 증명서 양식을 (본인이) 작성,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함께 보내 총영사관이 증명하는 출생 증명서를 제출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우편 요금 외에 4불의 수수료가 듭니다. 아래 안내 참조.
http://aus-sydney.mofa.go.kr/webmodule/htsboard/template/read/korboardread.jsp?typeID=15&boardid=2138&seqno=582293

do not use block letters

참으로 헷갈리게 하는 문구네요.
block letter 란 필기체와 대비되는 인쇄체라고 할 수 있는데 때론 please print 라고 쓰기도 합니다.
필기체로 막 흘려 쓰면 알아보기 힘드니 또박 또박 인쇄체로 쓰는 것이 공문서의 기본입니다.
그런데, 이 block letters 와 capital letters 대문자를 혼동해서 어쩌면 혼용해서 쓰기 때문에
이 문구는 필기체로 흘려 쓰라는 말이 아닌, 대문자만으로 쓰지 말라는 말로 이해해야 합니다.


* 기타 팁

호주에서 결혼하는 여성은 남편과 한 가정의 일원이 된다는 뜻으로 성을 바꾸는 것이 관습입니다.
그러나 호주에서도 이것이 법적인 의무사항은 아닙니다.

이름을 법적으로 바꾸신 다음에 이를 통지해 주어야 할 곳은 대체로
국세청 ATO : 가장 힘든 곳 중 하나입니다. 전화로 바꾸는 것이 가장 빠르다고 합니다.
센터링크
거래 은행들
직장
전기
전화
모바일
학교
기타 내 이름을 알렸던 모든 곳들입니다.
한 번 바꿔도 또 옛날 이름이 툭툭 튀어 나옵니다.



다음은, 아내로서 또 아이 엄마로서 이름을 바꾼 분의 체험담입니다.
같은 입장에 있으신 분들에게 특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자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수료 등 구체적인 수치는 달라지는 것이므로 위에 기재한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출처는 http://blog.naver.com/bboyawow  ]

 

 

제목 : 호주에서 이름 변경하기

 

전격적으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관련 기관에 가서 정식으로 서류를 등록하였지요..

이름에 대해 오랜시간 동안 고민이 많았는데요..

어차피 곧 시민권을 신청할 생각인지라 호주에서 살기 편리한 쪽으로 하는게 낫겠다고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이름 바꾸는 것에 대한 이유를 잠시 말씀드리자면요..

한국은 결혼 후에도 남편 성을 따르지 않잖아요..

근데 여기서는 저와 남편이 다른 성을 갖고 있으면 정식 부부가 아닌 동거 관계로 봅니다..

그래서 제가 아무리 my husband 가 어쩌구 저쩌구 말을 해도

상대방은 your partner 라고 표현을 하더군요..

동양적 사고를 갖고 있어서인지 저는 그 부분이 항상 신경쓰였습니다..

 

글구 병원에서 아기를 낳으면 그 아이에게 엄마 성씨를 붙여줍니다..

나중에 그 병원에 갈 일이 있어서 예약했는데 예약레터의 이름이 틀렸더군요..

이름은 "하나"가 맞는데 성이 저의 성씨인 겁니다..

그래서 병원갔을 때 리셉션에다가 Surname이 틀렸다고 수정해달라고 말했더니

아기는 태어나면 병원 차트에 엄마 성을 따라서 기입된답니다..

그걸 수정하려면 "출생 증명서"를 들고 방문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 다음 방문했을 때 "출생 증명서"들고 수정 신청하고 자료실까지 따라가서 수정했네요..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들었는데 예전에는 여권을 만들때 이름 사이를 한 칸 띄어놓았어요..

그래서 제 이름이 "모모"가 아니라 "모 모" 가 되면서 여기서는 제 이름이 "모"가 되었지요..

나머지 이름 한 자는 그냥 middle name으로 생각해서 어떤 서류에는 아예 기입도 안해주공..

그러다보니 한국 이름이 저에게 큰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제가 그냥 한국 이름을 쓴다해도 제 실제 이름이 아닐뿐더러 이름 뉘앙스가 이상해졌어요..

그래서 편리하게 영어이름으로 바꾸고 싶더군요..

 

원래 영어 이름으로 Jessie를 썼었는데 샵스톤 입학하면서 영어 이름도 바꿨습니다..

Jessie라고 말할때 약간의 액센트를 넣어줘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상대방이 이름을 잘못 알아듣는 경우가 많아서 제가 발음하기 쉬운 이름으로 바꿨습니다.. ^^;;

 

암튼 그리하여 영어이름을 First name으로 넣고 제 원래 한국 이름을 Middle name으로 넣고

남편 성을 저의 Surname으로 하여 이름 변경을 신청했어요..

진작 서둘렀으면 급행비 60불을 아꼈을 텐데 덕분에 돈이 좀더 들었네요..

어제 Change of name Certificate를 받아서 이리저리 이름 변경하러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자 그럼.. 이름을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 신분증

신분증은 호주 운전 면허증이 있으면 다른 신분증은 필요없구요..

그렇지 않다면 다른 아이디 3개를 준비해야하는데 여권, 메디케어카드, 전기세 등의 빌을 준비하면 됩니다. (이외에도 가능한 아이디가 더 있는데 그건 웹사이트를 참고하세요)

- 출생증명서

호적등본을 시드니영사관에 보내면 출생증명서를 만들어서 보내줍니다..

등기우편 보내는 거 조금 귀찮기는 했는데

시민권 신청할때 또 출생증명서가 필요하다니 어차피 해야할 일이더군요..

출생증명서 신청에 관해서는 시드니영사관 홈피에 잘 나와있습니다

- 12개월 거주 증명

GP나 회계사, 간호사, 부동산 메니저, 고용주 등이 그 사람의 직장로고 등이 붙은 오피셜 레터지에 신청인을 안지 12개월이 넘었다고 레터를 써주면 됩니다

- 신청서

변경전 이름과 변경 후 이름 등등을 쓰면 되구요..

참 변경 사유 쓰는 란도 있구요..

- 인지세

인지세는 91불이구요.. 급행을 원하면 추가로 67불을 더 내야합니다..

보통 4-6주가 소요된다고 하구요..

급행으로 하면 1주일만에 발급됩니다..

 

이름 변경 신청은 Registry of Births, Deaths and Marriages 에 가서 하시면 됩니다..

브리즈번 시티 사무소는 George Street 110번지에 있어요..

이름 변경 신청서 및 자세한 정보는

http://www.justice.qld.gov.au/bdm/conosadult.html#conosadult1

요기로 가서 참고하시구요..

(호주 출생증명서를 재발급 받을때도 여기가서 신청하시면 바로 발급됩니다..

발급비는 25불이에요)

 

이름 변경하니까 일이 많네요..

모든 공문서의 이름을 다 바꿔야하는데 제가 일일이 다 찾아다녀야 하더군요..

좀 번거롭기는 한데 좀더 멀리 내다보면 저는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제 부모님께는 죄송하지만요)

맨날 파트너 소리 듣는 것도 별로고..

미세스 킴이라고 했다가 내 성이 틀리니까 당황하면서 쏘리하는 모습 보기도 그렇더군요.. ^^;;

글구 이름이 한글자만 불려진다고 그건 여권이 잘못된 거고 내 이름은 모모야.. 라고 맨날 수정해주기도 참 거시기하구요..

호주에 살기로 했으니 받아들인건 받아드려서 일반적으로 사는게 편할 것 같아

어쨌거나 시민권 신청하기전에 미리 이름부터 변경했습니다..

 

참, 그리고 최근에 안 사실인데요..

우리 나라 여권에도 본인이 원하면 남편 성을 맨 뒤에 넣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예를 들어 김 순이 씨의 남편이 이 씨라면 "순이 김 이"라고 만들어준대요..

이민나오게 될 경우 아예 첨부터 여권이름을 이렇게 만드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글구.. 한가지 더..

결혼한 분들께선 왼손 약지에 꼭 반지를 끼시구요..

여기선 결혼한 사람이 반지 안끼면 많이 의아해한다고 하더군요..

반지 안끼고 아기델고 다니면 보통 "싱글맘"으로 생각한대요..

그래서 저도 지금은 열심히 반지 끼고 다닙니다.. ^^

 

 

 

!!! 2013년 추가내용 : 지금은 이름 변경 비용이 더 많이 올랐어요

자세한 비용은 홈피에서 찾아보시면 나옵니다 ^^;;

추천 목록
203.17.***.53 2015-03-10 13:20:37
수정 | 삭제 | 답글

영주권자도 이름바꿀 수 있나요? 남편 성 따르지 않을때 저런 불편이 있는지 몰랐네요.

관리자 2015-03-10 13:38:01

    영주권자도 이름을 바꿀 수 있습니다. 장단점이 있으니 본인의 상황을 고려해 현명하게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121.222.***.42 2016-09-06 09:21:52
수정 | 삭제 | 답글

이름을 바꾸는 이유를 쓰는 난이 있던데 뭐라고 써야 될런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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